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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는 알고리즘의 것, 회원은 내 것

콘텐츠로 데려온 사람을 어디에 남길까

네오

유튜브를 하면서 자주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. 이 조회수는 누구의 것일까.

조회수는 빌린 것에 가깝다

영상이 잘되면 조회수가 오릅니다.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 다시 닿으려면 다음 영상도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. 영상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셈입니다.

그래서 조회수는 알고리즘이 잠깐 빌려준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.

남는 것은 회원이다

제 제품에 가입한 사람은 다릅니다. 새 글을 쓰면 직접 알릴 수 있고, 새 제품을 만들면 먼저 보여 줄 수 있습니다. 시간이 지날수록 쌓입니다.

그래서 콘텐츠를 만들 때 끝을 조회수에 두지 않습니다. 영상을 본 사람이 제 제품을 한 번 써 보고, 회원으로 남는 데까지를 한 일로 봅니다.

깔때기로 정리하면

제 일을 깔때기 하나로 정리해 봤습니다. 사람들은 유튜브, 인터뷰, 인스타그램에서 저를 처음 만납니다. 그다음 제품을 써 보고 회원이 됩니다. 강의, 강연, 제품 같은 수익은 그 회원 풀에서 나옵니다.

이렇게 보면 콘텐츠가 할 일이 분명해집니다. 사람을 데려오는 일, 그리고 데려온 사람이 머물 곳을 미리 만들어 두는 일입니다.

글쓴이

네오Carelabs Goodoc, 어피닛, 쿠팡, 토스, 토스플레이스에서 11년간 제품을 만들었습니다. 지금은 standalone이라는 이름으로 AI로 만들고, 가르치고, 기록합니다.소개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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